충북도가 오는 10일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착공한다.

도는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장애인 재활 치료 시설인 곰두리 체육관 옆 5천662㎡를 추가 매입해 31억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 실내 경기장과 목욕시설(연면적 1천241㎡)은 물론 론볼링장과 휠체어테니스장 등 장애인용 실외 경기장도 갖출 예정이다.

도는 내년 3월까지 실외경기장을 완공해 전국 장애인 체전(5.10∼5.13)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같은 해 9월 전용 체육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곰두리체육관을 맡아 운영하는 충북개발협회에 이 체육관도 위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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