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업용수 누수방지 ‘전국 최고’

청주시 공업용수 유수율이 95%대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연간 320t 규모의 누수방지 효과를 거둬 8억5천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주지역 각 공장에 설치돼 있는 계량기의 부적정한 구경 사용으로 불감 수량이 많아 유수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최근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적정한 계량기 25개를 적정계량기로 교체하고 형식변경을 통해 유수율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시는 관로 누수탐사와 노후된 배수관 교체를 병행, 지난 2001년 73.5%에 불과했던 공업용수 유수율을 올 들어 95%대로 끌어 올려 전국 평균 유수율 78%보다 17% 웃돌게 만들어 누수방지 효과에 따른 막대한 예산절감 효과와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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