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O팀 금상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11일 대만 명전대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펼쳤다.

지난 2~11일 선문대 기숙사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학생 24명, 대만학생 24명 등 모두 48명의 학생이 8개팀을 이뤄 ‘IoT와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는 글로벌 다학제 캡스톤디자인 계절학기(C3 School)를 통해 방학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한 가운데 권진백(선문대 컴퓨터공학부)·이선순(선문대 중어중국학과)·첸푸첸(명전대 상품설계학과) 교수가 지도했다. 대회 결과 금상은 스마트 PT 지원시스템을 만든 TAKO팀이 수상, 이다예씨(선문대 국제레저관광학과) 외 5명은 소비자 수요와 IoT기술을 잘 결합했다는 평을 얻었다.

은상은 반려견 배변 도우미, 동상은 감성형 통역기와 재난 대피 시스템을 구상한 팀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특허 출원과 사업화할 기회를 얻는다. 또 8월에 열리는 한국연구재단 주최 ‘LINC+ 캡스톤디자인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권진백 교수는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와 창의 융합 역량을 높이는 선문대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양손잡이가 가능한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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