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농협·온드론협동조합 협약
450ha 규모 논에 1차 방제 이용 결정

드론을 이용해 농작물에 농약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에서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수도작 방제가 시행된다.

청주 옥산농협(조합장 정환주)은 옥산면 소재 450ha(135만평)의 논에 12일부터 3~4일간 1차 방제를 드론을 이용해 하기로 결정하고 드론방제 전문업체인 온드론협동조합(대표 홍종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경지 면적이 국내 최대인 전라도에서는 이미 2~3년 전부터 상당한 농경지의 방제가 드론방제로 대체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논밭을 불문하고 평균 10분에 2천500~3천평을 처리할 수 있으며 기본 방식에 의한 방제보다 20~30%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 우수하다. 또 현재까지 농약방제에 활용한 광역방제기 무인헬기보다 정밀방제가 가능해 향후 드론을 활용한 방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옥산지역 외에 강내지역(300ha)과 오송지역(70ha)에서도 드론방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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