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 같은 피지선 만성염증이 얼굴에 열이 많을수록 증세가 심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과 애리조나주(州) 마요 의원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얼굴온도가 높은 사람이나 얼굴온도가 높아졌을 때 피지선 만성염증의 증세가 심해진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치료를 받지 않은 피지선 만성염증 환자와 정상인의 얼굴 피부에서 각각 박테리아를 추출한 뒤 이를 배양한 결과, 피지선 염증환자의 박테리아는 높은 온도에서 증식 속도가 더욱 높은 반면, 정상인의 박테리아는 두 온도에서 동일한 증식률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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