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을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624 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로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3천만원)를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 LPGA 투어 6승째다.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의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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