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 견인”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세복(55) 영동군수가 18일 “군민의 뜻을 받아 군민 행복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이에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꿈꾸는 지역 민심을 반영한 공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군수는 미래 영동군의 청사진을 그리며 ‘전국 제일의 농업군’,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일등 자치단체’ 등 3대 목표를 정하고, 5대 전략 50대 실행과제를 꼼꼼히 준비했다.

주요 공약을 보면 육아·청소년 교육 분야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육아보육수당 3∼6세 지급, 학교 내 고화소 CCTV 설치, 청소년 해외연수와 영어캠프 확대 시행, 미래 직업 체험장 설치 운영 등 영유아와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농업·산업 경제 분야에서는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조기 건립,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보험료 확대 지원, 포장재 지원금 50% 확대, 농기계임대 확대와 순회수리팀 증설 운영, 영동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 기업유치 가속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 분야에서는 1읍 10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영동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박 군수는 “민선 6기 피웠던 꽃이 민선 7기 알찬 열매로 맺어지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 소통하며 영동 발전을 위해 꿋꿋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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