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지사 후보, 환경 정화 봉사활동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6일 청주 상당산성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위패 3천428위가 모셔져 있는 사직동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신용한 후보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오늘만큼은 로고송이나 선거율동을 모두 멈출 것”이라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이 후세에도 계속 계승될 수 있도록 충북의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현충탑 참배 후 ‘황소캠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산당산성 일대를 돌며 직접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 후보는 “어제는 ‘세계 환경의 날’로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피부색, 문화적 차이, 연령 등에 관계없이 지구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과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오늘 흘린 땀방울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노력과 역량을 발휘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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