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옥천·단양·제천서 다양한 장르 음악 선사
대전도 30일 한민시장·다음달 2일 세종호수공원서 선봬

5월 마지막 수요일 충청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달 청주서 진행된 청춘마이크 모습.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충청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은 30일 옥천, 다음달 2일 단양과 제천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청춘마이크 5월 공연을 총 3회 진행한다.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 지원을 통해 전문 문화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청주에서 열린 공연에는 트레블러크루(비보이), 프로젝트100(관악 앙상블), 리스트리오 (퓨전재즈)팀이 참여했으며 충주에서 열린 공연에는 타임플라워(인디음악), 팝페라그룹보헤미안(성악,뮤지컬), 안재균(인디음악)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옥천군 안터마을에서 열리는 ‘제10회 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청춘마이크 공연은 레코드 마켓(대중음악), 이승윤(인디음악), 뮤럽(뮤지컬)이 참여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일에는 단양군 구경시장 일원에서 보헤미안(팝페라), 타임플라워(대중음악), 트레블러크루(비보이)팀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신나는 공연이 펼친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제천시 중앙로 1가에서는 프로젝트100(관악앙상블), 안재균(인디음악), 리스트리오(퓨전재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도 30일 오후 7시30분 대전 한민시장과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세종호수공원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대전·세종 권역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12단체가 선정돼 3~11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청춘마이크 대전 5월 공연은 30일 대전한민시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국악앙상블 ‘탐’의 국악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종환’의 퇴사학교, MC선호의 시간여행자(버블아트쇼), 전통타악그룹 ‘굿’의 풍물놀이 굿판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RP’s’의 생활속타악기, ‘제이닉’의 청춘을 위로하는 에이블톤 라이브 퍼포먼스, ‘아리온앙상블’의 대중적인 클래식 연주 등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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