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신규 발령을 받은 교사와 타 시군에서 예산군으로 전입한 유·초·중등교사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보성초와 추사고택, 충의사 등지에서 예산지역 학교교육 이해 및 역사탐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지역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한 교사들에게 예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지역의 특색을 살펴 교육활동을 펼쳐나가도록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교육지원청에 모인 연수단은 지난 3월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새로 개교한 보성초등학교(교장 박동신)를 방문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본 다음 5학년 임지혜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했다. 특히 초등 신규 교사를 위해 마련된 이날 수업은 신규교사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방문을 마치고 연수단은 충의사와 남연군묘, 추사고택 등을 방문하는 역사탐방에 나섰다.

안내를 담당한 예산여고 한성준 교사는 예로부터 예산이 충신과 명현, 효자 효부를 많이 배출한 충절의 고장임을 설명하고 예산 팔경과 더불어 방문지의 역사와 유래를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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