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사격부, 회장기 전국대회서 은메달 3·동 3개 수확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가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충북보과대 윤선정(스포츠건광관리과 1년)이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68점, 결선 237.1점을 쏴 한국체대 서효정(본선 574점, 결선 239점)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1천705점)는 부별 신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도 한국체대(1천706점)와 접전 끝에 1점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충북보과대 박혜진(2년)은 본선 623.9점, 결선 246.3점을 쏴 한국체대 박선민(246.8점)에 이어 은메달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1천864.7점)는 한국체대(1천867.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5m 개인전에서 충북보과대 오현정(2년)은 본선 570점, 결선 22점을 쏴 동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에서 1천685점을 쏴 남부대(1천707점)와 한국체대(1천705)에 이어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김슬인 충북보과대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다가 올 전국사격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금 것 쌓아온 사격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