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식품 요리교실 운영…다문화가정 소득증대 기여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가정 소득증대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식품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17일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 농산물 가공식품 요리교실 개강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요리교실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농협에서 추천한 40여명의 이민여성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주시 평생학습관 제1요리실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곳에서 교육생들은 농산물과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고 그것을 이용한 밑반찬과 생활요리 등을 만들 계획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산물 가공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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