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인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한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주민과 집행주체인 공무원, 의견조율자인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정책모델이다.

지난해 부여군은 처음으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디자인’ 과제를 발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 공모에 선정시켜 특교세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지난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고자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승강장에 대기중인 버스를 잠시 기다리게 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 기다림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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