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가 지난 24일 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공동시행자 공모에서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동구는 5월 중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천동 3구역은 천동 187-1 일원이고, 총면적 16만 2천945㎡ 공동주택 3천463세대, 준주거용지 4천594㎡, 공공청사용지 1천192㎡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동구는 올해 준공하는 대신2구역과 천동 3구역, 대동2구역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주민들의 정주여건에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천동 3구역은 물론 동구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며 “국토부와 대전시, LH와 함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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