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서북구 백석동 629-1 일원 백석공원(근린공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선제안자 외 제3자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백석공원은 1993년 최초 공원 지정돼 3산업단지 조성 시 배수지와 일부 체육시설 설치 후 주변 임야는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는 상태였으나 지난해 11월 최초 민간공원 조성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번 제3자 제안서 접수는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다수 제안서 접수될 경우 전문가를 포함한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주변경관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의사가 있는 사업자는 제안서 제출의향서를 다음달 9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의향서 접수자에 한해 본 제안서를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산림녹지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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