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합창단(단장 임성빈)이 창단을 알리는 ‘보은군립합창단 탄생 기념음악회’를 27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90분간 펼쳐질 예정으로, 39명의 군립합창단 단원이 두 달 동안 준비한 산유화, 목련꽃, I miss you(드라마 ‘도깨비 OST’) 등 가곡과 드라마 OST 등 9곡을 들려준다.

합창단 공연과 함께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현악 4중주 ‘데어클랑 스트링 콰르텟’가 무대에 올라 군립합창단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정옥 단무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군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공연을 앞두고 무척 기대된다”며 “단원들은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에 군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첫 음악회를 개최하는 군립합창단이 군민과 공감할 수 있는 많은 공연을 펼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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