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덕상 3리 마을주민 1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덕상리 마을주민 20명은 지난달 31일에 치러진 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19명이 합격했다.

이 마을 주민들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은 덕상3리 마을이 충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대상으로 마을로 선정돼 행복마을 소프트웨어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북도 행복마을 사업은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단계는 꽃길 조성 등 소규모 사업과 주민교육을, 2단계 사업은 중규모 사업과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 행복마을 사업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단계 8개 마을, 2단계 4개 마을이 참여했고, 올해는 1단계 사업에 둔덕 마을과 울어바위 마을이, 2단계 사업에는 덕상3리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덕상3리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마을리더 교육 △꽃길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아웃도어 키친 조성과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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