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오픈 단체전 2위 쾌거

 

충북 보은군 우드볼선수단(사진)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홍콩 중문대학교에서 열린 ‘2018 홍콩오픈국제우드볼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홍콩,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몽고,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 9개국에서 총 4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보은군 선수단은 1년의 짧은 기간 동안 속리산 우드볼경기장에서 매일 땀을 흘리며 연습한 결과 국가대표로 선발돼 첫 출전한 대회에서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보은군은 오는 2019년 5월 ‘11회 아시안컵’과 ‘아시안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제7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 등 3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우드볼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현재 속리산잔디공원 2개면 우드볼경기장 외에 추가로 속리산 지역에 자연경관을 살린 국내 최고 시설의 국제우드볼경기장 2개 면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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