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감지기 지원 협약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4일 SK하이닉스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치매노인 등이 배회감지기를 착용하면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경찰은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위치추적이 가능해 불필요한 인력이나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배회감지기를 치매노인 등에게 무상 보급하고, 2년간 사용료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해 말 기준 충북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 24만여명 가운데 약 2만6천여명(10.9%)을 치매노인으로 추정했다. 실종신고 된 치매노인 263명은 모두 경찰이 찾아내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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