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종합상황실·항공대 공조 용의자 체포 훈련

 

충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항공대는 3일 충북 괴산, 음성, 진천 일대에서 112신고 총력 대응을 위한 기동성 범죄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훈련은 진천읍의 한 금은방에서 흉기를 소지한 용의자가 현금을 빼앗은 뒤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순찰차와 지역경찰 등이 현장공조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의자의 도주방향을 추적하기 위해 112종합상황실과 항공대와의 유기적 공조로 상황발생 40여분만에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신희웅 충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은 “강력사건에 대한 경찰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주민 안전을 책임 질 수 있는 역량 있는 충북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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