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개인택시 랩핑·중앙과 지방 언론사 TV광고 등 집중

보은군이 지역 우수품질 농·특산물의 공동상표 ‘결초보은’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보은군이 지역 우수품질 농·특산물의 공동상표 ‘결초보은’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보은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질 농·특산물의 공동상표 ‘결초보은’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27일 올해부터 ‘결초보은’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소비자에게 청정, 명품 농산물의 인식을 높여주는 1차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홍보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심의회를 거쳐 선포식을 갖고 사용에 들어간 보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은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라는 사자성어로, 보은군 지명과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뜻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지도에도 높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군은 올 1월부터 집중적으로 중앙과 지방 언론사 TV 광고를 실시해 수도권 시청자들이 접할 수 있는 노출 횟수를 높여 브랜드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통한 농·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직거래행사 개최, SNS 홍보, 인터넷몰 운영 등 다양한 홍보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향을 돕고 싶다는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의 요청으로 택시 외부에 대추, 사과, 한우 이미지와 ‘결초보은’ 공동브랜드를 담은 랩핑 광고 계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

이런 효율적 광고에 힘입어 보은 대추축제가 국민축제로 자리매김 해 대성황을 이루는 한편, 농·특산물 판매도 ‘결초보은’ 공동브랜드의 날개를 달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인정받아 불티나게 판매돼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 걱정을 덜어주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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