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작가 개인전 ‘틈;보이다’

 

‘2018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인 한대희 작가의 개인전 ‘틈;보이다’를 오는 5월 12일까지 우민아트센터 내 카페우민에서 선보인다.

한대희 작가는 내면의 제한된 유토피아를 작업으로 작가의 선 긋기 행위는 불안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자유에서 오는 경계의 감정을 의미한다.

특히 화면 안에서 보이는 선과 선 사이의 미세한 공간은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한의 공간을 상징한다. 작가는 ‘자유’와 ‘불안’의 사이를 끊임없이 지속되는 삶의 경계에서 내면 깊숙이 감춰진 유토피아의 모습을 찾으려 했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경철, 한대희, 이상홍, 진민욱, 이들닙, 윤예제 총 6명의 작가를 지원한다. 한대희 작가의 아티스트 키워드 토크는 다음달 28일 오후 2시 카페우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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