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덕·호암저수지 등 민관합동점검

 

한국농어촌공사가 도내 농업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16일 제천을 시작으로 도내 농업용 저수지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안전검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안전점검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 충주 대덕저수지와 호암저수지를 방문, 구조적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각 농업시설물에 대한 안전규정 준수여부, 관리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안전 진단에 참여한 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자체와 합동점검반 28명을 구성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정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조치했다.

이날 진행된 민관합동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농업 구조물을 자세하게 점검하는 등 농업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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