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6일 문화동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에 대한 뉴딜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중앙정부의 뉴딜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천안시의 도시재생 추진전략,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방향 설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단들은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성공을 위해 상호협력과 민간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남산지구에 대해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추진 및 주민참여 방안을 강조했다.

아울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천안시가 빈 건물을 매입하는 등 내몰림이 발생하는 상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3월 중 활성화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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