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오른쪽 세번째) 영동군수와 ‘서울영동학사’ 신규 입사생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서울영동학사’의 2018년도 신규 입사생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내발산동에 있는 이 학사는 영동군의 공공기숙사로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임차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까지 신규 입사생 신청을 받아 성적과 생활형편 등을 합산, 종합적으로 심사해 입사생을 선발했다. 입사생들은 1년간 이곳에서 머물게 되며 매월 기숙사 사용료 33만원 중 12만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21만원은 군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열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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