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다문화가정 안정 정착 돕는다

충북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호)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대상은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로 한국어능력 수준에 따른 단계별 한국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교육서비스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로 자녀 생애주기에 따른 자녀양육 방법, 가족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만 3~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는 독서코칭, 숙제지도, 사회성 발달지도 등의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각 가정에 주 2회 2시간씩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