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부터 생활안전지도의 정보범위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종을 한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맞춤안전 등 4대 분야에서 제공되던 것을 이달부터는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 서비스 부분을 추가해 8대 분야로 확대했다.

기존 생활안전지도는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 분야 13종 △지진발생이력 등 재난분야 13종 △시간대별 안전녹색길 등 치안분야 45종 △여성밤길 치안안전 등 취약계층 맞춤안전분야 19종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시설안전분야 14종 △산업재해 수 등 산업안전분야 11종 △자살발생 통계 등 보건안전분야 56종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사고안전분야 16종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