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사랑 주소 갖기 캠페인 등 시책 추진

증평군은 증평사랑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증평사랑 주소 갖기 캠페인은 증평에 거주하면서도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주민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지 이전을 통해 인구 5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들에게 안내문 배부와 △가두행진 △대학과 기업체 협조공문 발송 △방문홍보 등을 통해 인구 늘리기 시책을 홍보하고, △전입세대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전입축하 기념품 지급 △관내시설 이용쿠폰 지급 △대학교 재학생과 직업 군인에게 전입 정착금 지급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입 정착금은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전입 대학생과 직업군인(군무원)에게 증평사랑 으뜸상품권(10만원)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관련 조례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는 오는 5월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군은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부문 전국 4위, 2017년 군 단위 인구증가율 전국 7위 등 각종 평가에서 입증된 증평의 정주 여건을 활용해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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