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충북에서 열리는 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엠블렘과 마스코트가 확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공모를 통해 접수한 엠블렘 17점과 마스코트 9점에 대한 심사를 통해 27일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렘은 화려한 불꽃의 상화와 하트모양으로 표현한 대회 개최 횟수 25를 합성함으로써 장애인체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미래를 역동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한서전문대 작품.

쓰리컴이 우수작, 디자인피카소가 장려작에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맑은 물과 푸른 산이 조화를 이루는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과 순수한 충북도민을 조화롭게 형상화해 바이오토피아 충북에서 사랑과 화합으로 미소짓는 체전을 개최하자는 의미를 담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의 작품이다.

디자인필이 우수작, 디자인러시가 장려작에 선정됐다.

도는 최우수작품에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작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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