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복대 1동 삼화전기 앞 도로개설공사가 25일 준공돼 주민들의 통행에 큰 도움을 주게됐다.

흥덕구청은 지난 80년 차도브럭을 설치했으나 하수관의 노·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데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주택이 침수되고 노면의 요철이 심해 차량은 물론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줘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흥덕구는 5억8천4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 도로 375m, 폭 6m의 도로를 개설하고 이날 준공, 나기정시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조덕희흥덕구건설과장은“이곳은 차도블럭의 노후화와 하수관의 노·배수가 안돼 비만 오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라고 밝히고 “하수관 개량과 상수도·통신관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된 것은 물론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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