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회→하루 23회 운행으로

 

증평군은 2일반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해 버스 노선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도안면 노암리 일원 2산단 가동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12월 운수업체와 노선확대 운영협의를 통해 증평역을 출발한 시내버스가 2산 단을 경유하는 노선을 하루 23회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대는 운행 횟수를 6회로 늘리는 등 종전 5회보다 17회가 많은 23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교통량 조사에서 평균승차 인원이 1∼2명이었던 율리와 숫 고개 노선은 통·폐합 됐다.

군은 산단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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