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모 공군부대 관사에서 초급장교가 숨져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부대에 따르면 A소위는 지난 20일 오전 7시16분께 장교 숙소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했다.
A 소위는 지난해 12월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해 교육을 받고 이 부대에 배치된 지 나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군 관계자는 “A 소위의 사망 원인은 물론 유족이 제기하는 의문에도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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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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