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대청호미술관 초대관장에 김동년 전 북이면장(60)이 선임됐다.

김 관장은 문화공보과장, 북이면장 등 주요 공직을 두루 걸치고 후배들을 위해 공로연수를 신청 지난 7월말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 관장은 공직에 있으면서 자상함과 꼼꼼한 일처리로 동료 및 선후배 공직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문화공보과장 재직시절 대청호미술관의 입지선정부터 기본설계, 공사추진 등을 총괄하며 미술관 탄생의 산파역을 담당했었다.

김 관장은 “다시 한번 군민을 위해 일을 할 수 있게 배려해준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청호미술관이 전국최고의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관계로는 부인 이옥자씨와 1남 2녀.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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