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일 미니밴 카렌스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하는 팀을 뽑는 대회를 개최한 결과 ℓ당 평균 10.84㎞로 주행한 장지현(47.개인화물겙黎?수원)씨가 연비왕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카렌스의 경제성을 부각시키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알리기 위해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경기 광주군-팔당호-양평-여주-이천 도예촌을 돌아오는 118㎞ 구간에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20개 참가팀의 평균 연비는 9.5㎞로 카렌스의 공인연비(9.2㎞)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비로 연간 2만㎞를 주행할 경우 연료비는 동급 중형승용차의 2분의 1 내지 3분의 1에 불과한 95만원(월 7만9천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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