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김춘수 농촌지도사(35·사진)가 올해의 3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공무원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 지도사는 지난 97년 8월 농촌지도사로 첫발을 디딘 후 4-H업무를 담당하면서 뛰어난 통찰력과 적극적인 지도사업을 전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농심과 건전 의식을 함양시켜 4-H대상을 받도록 지도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영동군4-H연합회 16개회(영농 1, 학교 15) 1천3명과 작목4-H회 4개회, 봉사활동4-H회 1개회를 조직,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청소년의 달 행사 및 야영교육, 경진대회 등 3대 교육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김 지도사는 4-H과제포 운영을 통한 서울그루터기 장애인학교 초청 농사체험행사로 얻은 이익금을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75명을 돕고 9명의 영농회원으로 나눔봉사4-H회를 조직, 들꽃마을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김장김치 담아주기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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