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다문화사업 업무추진·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 김주란 주무관
▲ 김세영 주무관

충북 청주시립도서관 김세영, 김주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세영 주무관은 28일 서울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2017년도 다문화사업’ 업무추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17년도 다문화꾸러미 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공공도서관으로서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인 꾸러미 기획전시는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했다. 특히 상호문화 이해 및 다양한 문화 향유를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에 기여했으며, 공공문화서비스 사업의 범위를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김주란 주무관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평소 작은도서관 운영기반을 조성하는데 실질적 기여를 했으며, 모범 작은도서관 모델을 확산하고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작은도서관 발전표창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국비공모사업인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및 지원사업’을 유치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상호대차시스템을 구축했다.

합리적 평가방법 개발 등 작은도서관 실태 및 운영평가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했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이야기에 귀담아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지원 폭을 넓히는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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