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문인 8명의 이야기로 진행

대전문학관은 22일 오후 3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2017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작가 초청 문학콘서트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문학콘서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에서 원로문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영상으로 기록화하고 공유하기 위한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한해동안 기록해온 원로문인 8인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문학콘서트에는 △김영훈 아동문학가 △송한범 시인 △최자영 시인 △변상호 아동극작가 △이관묵 시인  △윤채한 시인 △배인환 시인 △오효진 소설가가 출연하고 1년 동안 작가들을 만나 제작한 인터뷰 영상의 방송 송출을 통해 대전문학의 발자취를 공유하는데 함께한 CMB 대전방송의 정재은 PD가 진행자로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악가수 지유진 씨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우리 지역의 문인들의 작품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아카이빙 하는 일은 우리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우 소중한 일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원로문인들의 문학세계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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