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스타일마켓 열어

동부창고 스타일마켓 3차 ‘크리스마스 마켓’이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은 2017년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900년대 지어진 목조 트러스가 펼쳐진 창고 공간에서 나무 빠레트를 테이블 삼아 열리는 이색적인 마켓이다.

23일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캔들, 자수, 패브릭, 원목소품 등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소품과 홈데코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셀러로는 패브릭 소품숍 ‘작은언니네패브릭’. ‘크레이지히’, 캔들공방 ‘라넌디스튜디오’, ‘르몽드제이’, 프랑스자수공방 ‘오재’, 도자기공방 ‘릴리공방’, 나무공방 ‘루모스랩’, 디자인제작소 ‘이다제작소’, 수제 가죽숍 ‘팩토리 레더웍스’ 등 19개 팀이 참여한다.

또 동네 곳곳의 숨겨진 맛집들이 참여하는 달콤한 디저트 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수제 초콜릿 전문점 ‘달다레’, 유기농 디저트 카페 ‘릴리모네’, 수제 마카롱 ‘해피도리스’, 추억의 옛날과자 ‘봄날에 담다’, 천연발효종인 샤워도우를 사용해 만든 빵 ‘안셈’ 등 14개 팀이 디저트 마켓 셀러로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푸드트럭, 음악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동부창고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며 동부창고 겨울백일장과 연계해 소원 메시지를 적은 책갈피를 트리에 직접 걸어보며 트리를 꾸밀 수 있다.

현장 이벤트로 당일 마켓에서 일정 금액이상 구매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동부창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또는 전화(☏043-219-10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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