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성과

청주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곳곳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790세대에 3억 1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으로 1만2천445명에게 1억7천500만원의 도움을 줬다.

청주시는 365!두드림 복지통합포털을 운영해 773건의 자원을 발굴, 3만3천12명에게 11억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위기가정 144세대에게 1억7천300만원을 긴급지원했다.

행복네트워크와 공동모금회, 셀트리온 복지재단 등 협력기관과 연계해선 7천713명에게 27억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 같은 사업성과보고회를 연다.

이 행사에서 청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한 이마트 청주점, ㈜신라종합건설, ㈜삼미무선정보시스템, 충북 앉은굿 보존회 신명호 회장, 충청혼수 박종천 대표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 협의체 43곳 중 우수 협의체 13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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