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제13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 관계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대덕구보건소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부권에서 대덕구보건소와 충남대학교 병원이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초고층건물 재난대응 훈련 시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협업을 통해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부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을 운영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박수범 청장은 “앞으로도 위급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대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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