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주예술인모임 나눔콘서트
수익금 전액, 독거노인 돕기 기부

충북 충주예술인모임(회장 이영광)이 오는 1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홀몸 노인들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갖는다.

‘충주가 흐른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가야금, 색소폰, 프리마돈나, 오페라어린이합창단, 어쿠스틱밴드, 벨리댄스, 비보이댄스, 재스댄스, 택견, 무용, 영상전시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1만원)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기부를 통해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충주예술인모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공동체 일원으로 예술인들의 역할과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공연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때에 즐겁고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하고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작은 희망의 선물을 드릴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충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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