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재단 김경식(57) 대표이사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김 대표이사의 2년 임기는 이달 말로 끝나지만 이번 조처에 따라 그는 내년 말까지 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 대표이사는 청년예술가 창작활동지원,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사업 등을 원만하게 추진했으며 도내 10개 시·군 공연문화예술 브랜드도 개발했다.

정부의 사업 공모에서 5건이 채택돼 7억여원 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재단은 도의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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