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주·박송이·현택훈 시인 초청
작품낭독·관람객과 감상 토크 등

대전문학관은 29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성은주 시인, 박송이 시인, 현택훈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 ‘시시(詩詩)콜콜Ⅱ’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계룡문고에서 개최된 문학콘서트 ‘시시(詩詩)콜콜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로 ‘시(詩)로 불러보는(Call) 시간 time, 時間’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인의 ‘시간’에 대한 시선이 담긴 작품 낭독과 관람객이 바라본 시인의 작품에 대한 감상 토크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학콘서트 ‘시시(詩詩)콜콜Ⅱ’는 대전 지하철 22개 역사에 게시된 시(詩)를 집필한 대전의 대표 젊은 작가 3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로, ‘시시(詩詩)콜콜Ⅰ’에 이어 작품 집필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와의 만남 이후에는 대전의 대표 어쿠스틱 기타 그룹 ‘혹시몰라’의 공연도 펼쳐진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대전의 대표 젊은 작가와 만나는 두번째 시시(詩詩)콜콜 문학콘서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작가들과 소통하며 문학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은 관객들에게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초청작가 3인의 시가 담긴 시 콘텐츠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학관(☏042-626-5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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