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와 관련업체 종사자들이 체험관광센터 운영에 대한 토론회에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체험관광센터 설치 운영을 위한 민관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내 25개 관련업체 종사자, 시 관광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센터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관광 관련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운영상 애로사항과 여행객에게 가장 불편한 숙박·음식부분, 분야별 협력체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체험관광 운영자의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토대로 체험관광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계절·규모·테마별 정확한 관광정보 안내와 지역의 관광통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 1층을 활용, 체험관광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관광정보를 종합·체계화 하고 충주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해 여행상품 홍보·마케팅으로 외지 관광객을 유치는 전문적인 관광인력 육성과 관광사업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코칭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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