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민대상을 수상한 사회복지 부문 반기태씨(43)와 특별상을 수상한 구돈회씨(67)가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탁해 칭송을 받고 있다.

설성문화제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음성을 빛낸 인물로 선정돼 음성군민대상을 수상한 구씨와 반씨는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박수광 음성군수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반씨는 학교폭력근절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고 있고 정직을 생활 실천덕목으로 삼아 불우한 이웃을 남모르게 보살펴 주는 의롭고 어진 삶을 생활 속에 실천해 왔다.

특별상을 수상한 구씨 또한 고향사랑 열정 하나로 음성에 관한 일이라면 발벗고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인물이며 고향출신 후배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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