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누리카드 운영기관인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결제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결제대행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 중 직접 구매가 어려운 소지자를 대상으로 음반, 공예품 등의 문화상품을 구매대행 하는 것이다.

이번 결제대행서비스 가능품목은 한국공예관의 유기수저세트, 도마, 다용도 그릇과 충북음악백화점의 멀티 효도라디오와 까마종의 머플러, 가방, 여성장갑, 장우산 등 총 20종의 문화상품이다.

결제대행을 원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상품을 집까지 전달해 준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세 이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와 중복지원은 제한되며, 연간 6만원의 개인전용카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문화누리 인터넷(www.mnuri.kr)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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