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기술사업화 이전·창업 적극 추진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7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순천향대는 보건산업관련 기술사업화 이전 및 창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유공자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산업 창업,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및 표창함으로 각 개인과 기관의 연구 사기진작, 기술개발 의욕 등을 고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는 2015~2016년 약 2년간 80여건의 기술이전과 ‘천식을 진단하는 마커’와 ‘수험생 학습증진용 팩 개발’ 등 연구결과를 통한 다양한 사업화로 이어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대학내 지원 시스템 역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센터, 기술지주회사, 고부가생물소재산업화지원혁신센터 및 웰니스센터 등 전문센터에서 생물소재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혁신 및 지역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