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6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2017년 고용시장 동향과 일자리 정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CJ제일제당, 복음자리, 명성케미칼 등 논산시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논산시 일자리 정책,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에 대한 연계방안과 실질적인 일자리창출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최저임금시행과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청년일자리 확충,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등 총 382억원을 투입해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일자리 창출이 근본적인 시민복지이고 민생의 기본”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일자리창출시책으로 적극 채택하고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양대학교 짐나지움에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부제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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