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순(63) 옥천농협 전 조합장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특히 이 전 조합장의 한국당 충북도당부위원장 선임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 출마를 일찍이 선언한 인물이라는 것이 관심사다.

13일 이 전 조합장에 따르면 “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박덕흠 국회의원(옥천·보은·영동·괴산)이 도당 부위원장직을 권유해 20일 임명장을 받게 됐다”며 “최근 당의 지지도가 좋지 않은 상황에 당직을 맡아온 경험이 없는 자신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이 부담감도 있지만 선당후사 차원에서 당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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