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초청 상담회 계약 성과

충남 6차산업 우수 제품들이 최근 동남아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6차 산업 우수 제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홍보·판촉전, 시장조사 등을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 등에는 사전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인삼류, 김, 기능성 건강식품류 생산 경영체 14곳이 참가했다.

우선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K마트와 김 1만3천472달러, 홍삼식혜 2만2천500달러, 흑삼류 2만8천달러 등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말레이시아 바이어와는 898달러어치 테스트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상담회에서는 또 구기자 선식과 인삼가공품 등 7만1천851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도 이뤄져 실제 수출 성사가 기대된다.

지난 3∼5일 진행한 홍보·판촉전에서는 시식과 경품 증정, 비보이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을 진행, 호치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보·판촉전에서는 특히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충남 6차 산업 우수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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